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2017년 (문단 편집) == 6월 == 한국 시간으로 6월 2일,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97287.html?_fr=st1|트럼프 대통령이 파리 기후조약의 탈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하며 “나는 파리가 아니라 [[피츠버그]]의 시민들을 대표하기 위해 선출됐다”고 말했으나 정작 그 피츠버그 시장은 트럼프의 결정을 반대하며 조약을 준수할 것이라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2/2017060200339.html|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래를 버린 결정"''' 이라며 강도높은 비판을 가했고 미국 내에서도 파리 조약의 탈퇴 결정에 우려와 경악의 여론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나마 환영의 반응을 보이는 건 전임이었던 오바마의 기후 협약 드라이브를 반대했던 공화당 계열 정도. 이를 두고 트럼프가 '''지지층의 결집을 대가로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를 내다버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http://news.joins.com/article/21631638|#]] --[[시진핑]]이 이 기사를 좋아합니다-- 미국 내에서는 '''미국 기후동맹'''이 창설되어 트럼프에 반기를 들었다. 트럼프의 연방정부가 파리협약을 탈퇴하더라도, 주 정부 차원에서는 파리협약을 준수하겠다는 것이다. 6월 7일 현재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D.C.]],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매사추세츠]], [[버몬트]], [[오리건]], [[하와이]], [[버지니아 주]], [[미네소타]], [[델라웨어 주]] 12개 주와 [[푸에르트리코 준주]]가 참여한 상태이며 이중 매사추세츠와 버몬트는 '''주지사가 공화당'''이다. 그밖에 [[콜로라도 주]], [[메릴랜드]], [[몬태나 주]],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주가 가입을 검토 중이며 메릴랜드와 오하이오의 주지사 역시 공화당이다. 선언의 여파는 미국 밖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기후에 더 이상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된다. 지구를 대체할 [[플랜 B]]가 없듯 파리 조약에도 재협상이 있을 수는 없다."라며 미국과의 타협을 거부할 것을 시사했고 [[유럽 연합]]과 [[중국]]은 2일에 있을 정상회의에서 파리 조약의 준수를 다짐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주중 미국대사대리 데이비드 랭크는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를 중국에 통보하는 것을 양심상 도저히 할 수 없다'''며 사직 의사를 밝혔다. 3일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2017년 런던 브리지 테러|런던 브리지 테러]]에 대해 '''런던테러 사건으로 인해 왜 [[백악관 행정명령 13769호|반이민 행정명령]]이 필요한가?'''라는 식의 내용을 [[시체팔이|트위터에 올렸다]][[http://www.huffingtonpost.kr/2017/06/04/story_n_16941532.html|#]]가 [[역풍]]이 불어서 비판을 받았다. 7일,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이 상원 청문회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개입 사실을 전격 폭로하면서 미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 [[CNN]],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은 코미 전 국장이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출석 하루 전 서면 증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마이클 플린]] 전 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탄핵 절차가 진행된다하더라도 실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탄핵 사유를 인정받아 결의안이 나오더라도 하원에서 과반수 찬성, 상원에서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하지만 양원에서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하원 435석 중 241석, 상원 100석 중 52석) 통과가 쉽지 않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3779420|#]] 또, 리얼리티 위너라는 정부상대업자가 국가 기밀정보를 누설해 백악관이 발칵 뒤집혔다. 기밀 누설자는 신분이 밝혀지자 마자 곧바로 체포되었고 징역 10년과 25만 달러의 벌금이 내려졌다. 참고로 위너는 선택적으로 정부 기밀을 누설하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17/jun/08/reality-winner-charged-illegally-transmitting-national-defense-information|#]] 8일, 코미가 상원에서 청문회를 했다. 뉴스 미디어들은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중. [[폭스 뉴스]]의 인기 호스트인 숀 해니티는 [[http://video.foxnews.com/v/5465224519001/?#sp=show-clips|트럼프의 승리라고]] 말했고 아나운서 그레그 재럿은 [[http://www.foxnews.com/opinion/2017/06/08/gregg-jarrett-comey-exonerates-trump-so-much-for-obstruction.html|코미가 트럼프의 결백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CNN]]은 [[http://edition.cnn.com/2017/06/08/politics/comey-testimony-trump-winners-losers/index.html|트럼프의 패배]]라고 말했으며, [[MSNBC]]의 대표 방송 호스트 레이철 매도는 [[http://www.msnbc.com/rachel-maddow/watch/comey-testimony-fortifies-trump-obstruction-case-963537987873|코미의 증언이 트럼프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즉, 각자 정보를 선별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해석을 하고 결론을 내는 중. 만약 제대로 중립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두 성향 모두 참고할 것.] 12일, 보수파들이 로버트 뮬러 특검의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며 기피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법무 부장관 로드 로즌스타인을 해임할 것을 주장했다.[[http://www.washingtonexaminer.com/roger-stone-trump-should-fire-robert-mueller-deputy-attorney-general-rod-rosenstein/article/2626237|#]] 코미는 청문회에서 법무장관 [[제프 세션스]]와 러시아간의 접촉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13일, 상원 정보위원회는 이를 정확히 알기 위해 세션스의 청문회 출석을 요구했고 세션스는 출석 요구에 응했다. 세션스는 청문회에서 강경한 자세를 취했고, 자신과 러시아 이야기는 모두 'detestable lies'라고 묘사하면서 러시아 공모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물론 러시아 대사를 2번 만난 사실은 인정했지만 두 번의 만남 모두 주변 사람이 많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루어졌기에 공모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느냐고 항변했다. 또, 뮬러 특검 중립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그를 신용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문회에서 상원의원 코튼스는 이 러시아 음모론은 1년 가까이 지나도록 증거 하나 보이지 않는데 대체 왜 세금을 써가면서 이렇게 매달리는 건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으로 세션스의 숨통을 터주기도 했다. 여튼, 세션스와 코미의 증언이 여러 번 충돌하자 세션스과 거짓 증언을 한 건 아닌지, 세 번째 만남이 있진 않았는지와 같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http://www.cbc.ca/news/world/jeff-sessions-senate-hearing-testimony-1.4158409|#]] 이날 세션스 청문회 이전에 법무 부장관 로드 로즌스타인의 청문회도 있었다. 로즌스타인은 미국인들이 현재 퍼지고 있는 여러 익명 제보들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상원에게 무조건 이런 보도들을 맹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위기가 오던 중에 14일. 공화당 하원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총무가 의회 야구 시합을 위한 연습을 하던 중 괴한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입원해 있는 메드스타 워싱턴 병원을 깜짝 방문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013008|#]] 15일, 워싱턴 포스트가 로버트 뮬러가 수사를 대통령의 사법 방해 여부에 집중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 이 제보의 출처는 당연히 없고 뮬러가 직접 이를 인정한 적은 없기에, 정말로 특검이 트럼프의 사법 방해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지는 논란이 분분하다.[[http://globalnews.ca/news/3528834/robert-mueller-investigating-trump-obstruction-justice/|#]] 다만, 뮬러는 수사를 대폭 확대했으며, 특검팀에 13명에 변호사들까지 고용했다는 소식을 보면 정황상 사실일 가능성이 높긴 하다. 이에 리버럴들은 환영하는 추세이지만, 이 변호사들 중에 민주당에 거금을 기부한 사람들도 끼어있어서 뮬러 특검의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파일:20170619210439.png]] 16일, 트럼프가 위 내용을 트윗했다. 이 트윗 하나 때문에 트럼프의 변호팀 대표인 변호사 제이 세큘로는 MSNBC와 폭스를 비롯한 수많은 언론들을 방문하고 각 시사 TV 쇼에 직접 출연까지 하며 트럼프의 트윗 의도와 내용에 대해서 해명해야만 했다. 세큘로는 트럼프가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를 읽고 이를 확실한 사실로 착각해 트윗을 한 것이라며 해명하고, 덧붙여 트럼프는 원래 수사 대상이 아니었고 지금도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그리고 왜 이 트윗을 하지 못 하도록 미리 트럼프에게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알리지 않았는가에 대한 물음에 트럼프가 누구에게 말도 없이 바로 트윗을 해서 조언 따위를 할 틈이 없었다고 답했다.[[https://www.washingtonpost.com/news/morning-mix/wp/2017/06/19/jay-sekulow-trumps-unlikely-lawyer/?utm_term=.93c25c0db755|#]] [[http://www.nbcnews.com/politics/white-house/trump-attorney-president-not-under-investigation-n773751|#]] 이에 대한 언론의 반응은 트럼프는 자신이 수사 대상이라고 하는데 정작 트럼프의 변호사는 아니라고 말한다며 어이없어 하는 중. 17일.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처음 보낸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343830|#]] [[파일:untitledddd.png]] 20일 10시 45분, 조지아 하원 보궐선거 제6 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인 캐런 핸들이 53%를 득표하면서 약 6%차로 존 오스오프를 이겼다. 이 선거가 중요한 이유는 트럼프의 첫 번째 레퍼랜덤처럼 여겨졌기 때문. 조지아 제6선거구는 원래 전하원의장 [[뉴트 깅리치]]의 지역구, 즉 공화당의 텃밭이었다. 민주당은 이 지역구에서 거의 40년 가까이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깅리치는 고령으로 은퇴하고 트럼프가 대선 후보시절 막장 행각을 벌여서, 2016년 대선 사전 여론조사 때는 트럼프가 힐러리보다 겨우 1% 차이로 앞섰던 적도 있었다. 여기에 더해 여론조사에서 [[http://thehill.com/homenews/campaign-polls/336055-poll-dem-ossoff-leads-by-1-in-georgia-house-race|오스오프가 핸들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민주당은 조지아에서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 이번 조지아 보궐선거에 존 오스오프를 밀고 그의 캠페인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 선거는 무려 후원금만 약 6000만 달러 가량을 모였을 정도로 굉장히 치열했다. 선거 운동 기간 중, 트럼프와 부통령 펜스, [[폴 라이언]] 등 공화당의 리더들이 직접 핸들을 찾아가 응원을 하기도 했고 선거날에는 의식을 되찾은지 얼마되지 않은 공화당 총무 스컬리스가 직접 핼렌에게 문자를 보내며 독려했다고 한다. 민주당 구역인 캘리포니아의 진보 성향 거부들은 조지아도 민주당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오스오프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아끼지 않았다. 결과는 전술했다시피 공화당의 승리로 끝났고,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 정부와 공화당은 위기의 상황에서 불행 중 다행으로 대승을 한 셈. 투표자의 수는 이전 선거보다 5만 명 가량 늘었다고 한다. 위 사진은 핸들의 승리 연설 이후의 상황을 찍은 것. 뒤 배경에 보이는 TV에 나오는 방송은 보수 언론인 폭스 뉴스이다. [[http://www.foxnews.com/politics/2017/06/20/republican-handel-wins-georgia-special-house-election.html|#]] [[파일:untitled.png]] 같은 시각, 트럼프를 계속 까고 욕하던 민주당과 주류 언론들은 크게 실망하면서 비관적인 해석을 내놓는 쪽과 어차피 지는 구역이 확실했고 또, 지난 번 하원의원 선거에 비해 갭을 줄이지 않았느냐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으로 나뉘었다. [[MSNBC]] 모닝 조의 호스트인 조 스카버러는 이 만한 거금을 들이고도 졌다는 건 전혀 기뻐할 일이 아니고 민주당이 계속 좌측으로 극단화 된다면 앞으로도 지기만 할 것이라며 비판했다.[[http://dailycaller.com/2017/06/21/joe-scarborough-on-dems-ga-flop-going-further-left-is-only-going-to-lead-to-more-losses-video/|#]] 반면, 보수들은 CNN AC360 패널들의 실망한 표정을 포착하고 비웃는 등 거의 축제 분위기다. 우익 언론인 데일리 캘러는 오스오프 지지자들의 우는 모습을 포착한 뒤 "boohooing"이라는 표현까지 쓰기도 했다. [[http://dailycaller.com/2017/06/21/brace-yourselves-for-sad-photos-of-ossoff-supporters/|#]] 트럼프는 ~~흥에 겨웠는지~~ 폭스 뉴스, 캐런 핸들을 비롯한 보수 진영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가짜 뉴스"와 리버럴들은 투자를 해도 얻는 게 없다며 진보 진영을 향해 트윗으로 비아냥거렸다. 21일, 하원 정보위원회에서 전 국토안보부 장관인 제이 존슨의 청문회가 열렸다. 존슨은 2016년 러시아 정부는 푸틴의 직접 지시에 따라 우리 대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기획한 사실은 확살하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덧붙여서 러시아의 해킹이 대선 투표 집계에는 영향을 주지 못 했다고 말했다.[[http://www.cnbc.com/2017/06/21/jeh-johnson-says-russia-hacking-did-not-alter-2016-election-tallies.html|#]] 같은 날, 트럼프가 워싱턴을 떠나 [[아이오와]]주 시더래피드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전형적인 대선 캠페인식 유세를 했다. 이번에도 CNN, MSNBC를 저격했고[* CNN은 저격당할 때 카메라를 잠시 끄기도 했다. 2016년 대선 랠리 때도 여러번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자신이 잘한 점들과 모여든 군중의 규모를 강조했다. [[http://thehill.com/video/administration/338887-watch-live-trump-holds-rally-in-iowa|#]] 유세 이전에 시더래피드 지역의 더 가제트는 트럼프에게 당신은 이미 대선에서 이겼고 지금은 유세를 할 때가 아니라며 충고를 했었다.[[http://thehill.com/blogs/blog-briefing-room/338814-iowa-newspaper-asks-trump-not-to-rally-ahead-of-iowa-rally|#]] 22일, [[CNN]]에서 트럼프의 보좌관인 앤서니 스케러무치가 러시아의 투자환경(RDIF)와 1월에 비밀리에 만나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낮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24시간 이후 전부 거짓으로 탄로났고 CNN은 즉시 사과를 했으며 CNN 고위간부인 렉스 해리스를 포함해 세 명의 보도 관계자가 사임했다. 스케러무치는 CNN의 사과를 받아들였으나 이런 거짓말을 사실인 양 보도하는 것에 실망했다는 뜻을 전했다.[[http://www.foxnews.com/politics/2017/06/26/three-journalists-quit-cnn-in-fallout-from-retracted-russia-story.html|#]] 민주당 내부에서 민주당의 리더인 [[낸시 펠로시]]를 향한 비판이 일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거금을 들이고도 선거에 패배하자 펠로시가 당 리더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민주당원들의 많아진 것. 펠로시는 이러한 비판을 스스로 입법의 달인이라고 칭하며 [[http://www.latimes.com/politics/essential/la-pol-ca-essential-politics-updates-pelosi-on-rumbles-for-new-leadership-1498150513-htmlstory.html|나는 전략적이고 현명하고 기민한 리더]]라며 자화자찬하는 걸로 대응했다. 당연히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오하이오]] 주 민주당 하원의원인 팀 라이언은 내 지역구 내에서는 펠로시는 [[https://www.realclearpolitics.com/video/2017/06/22/dem_rep_tim_ryan_pelosi_toxic_to_democratic_party_doesnt_benefit_candidates_to_be_tied_to_her.html|트럼프보다도 해로운 존재]]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했을 정도. 트럼프는 이를 보고 펠로시는 공화당에게 이로운 존재이기에 민주당은 펠로시를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트윗을 했다.[[http://www.al.com/news/index.ssf/2017/06/trump_tweets_support_for_nancy.html|#]] 오바마 시절 CIA가 이미 러시아의 개입사실을 알았으나 선거 조작으로 보일까봐 낮은 수준의 대응만 했었다고 보도되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24/0200000000AKR20170624026500009.HTML|#]]. 이에 대해 트럼프는 26일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당시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바마가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 진짜 요점이고, 4달동안 자신측 인사들이 러시아와 내통하는 걸 녹취했다거나 하지도 못했으니 자신은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미 연방대법원에서 9-0 만장일치로 트럼프의 입국금지 정책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으며 6월 29일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트럼프는 곧바로 트위터로 승리를 선언했다.[[https://www.vox.com/2017/6/26/15872950/muslim-ban-trump-supreme-court|#]] 미국 이민변호사들과 인권 단체들은 전부가 아닌 일부를 허용한 것이고 대법원의 지시를 따르기만 하면 입국금지 정책 적용 대상인 6개국의 국민들은 언제든지 미국에 입국 수 있으니 트럼프의 확실한 승리라고 하기는 부족하지 않느냐는 주장을 펼쳤다.[[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17/jun/26/supreme-court-trump-travel-ban-ruling-analysis|#]] 28일 뜬금없이 트위터로 [[제프 베저스]] 소유의 [[워싱턴 포스트]]와 [[아마존닷컴]]을 공격했다. 아마존은 '인터넷 세'를 내지 않으며[* 그런 세금은 없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런 아마존을 감싼다고 비난했다. 동기에 대해서는, 워싱턴 포스트가 트럼프 소유 골프장들에 걸려있는 [[타임(주간지)]] 표지들이 합성이라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는데 이에 대한 보복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너부터 탈세 여부 공개해 이 양반아 몇 개월째야 벌써-- 29일. 또, 뜬금없이 트위터로 [[MSNBC]]의 쇼 '모닝 조'와 호스트들을 공격했다. 트럼프답게 '모닝 조'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공격했고, 두 호스트에게 "아이큐 낮은 미카", "사이코 조"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중에서도 여성 호스트 미카 브러진스키에게 '작년말에 봤을 때 얼굴이 리프팅 수술로 피 범벅이더라'는 인신공격을 날렸고, 이 부분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아무래도 조 스카버러가 트럼프를 향해 "폭력배", "멍청이", "정말 강도같아", "[[https://www.aol.com/article/entertainment/2017/06/01/morning-joe-trump-covfefe-typo/22121381/|트럼프는 마치 바지에 똥 싸는 아이같아]]" 등의 멘트를 자신의 쇼에서 거침없이 날린 적이 있었는데, 여기에 더해 스카버러가 '[[https://www.youtube.com/watch?v=8KwLtcOQ9aM|Mystified]]'라는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 트럼프를 더 격렬하게 비판하자 이런 트윗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브러진스키 또한 가짜 타임스 표지를 보도하면서 트럼프를 공격했기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공격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http://www.businessinsider.com/why-did-trump-attack-mika-brzezinski-2017-6|#]] 이유야 어찌됐건 상당히 심한 공격이었기에 [[CNN]], [[MSNBC]]은 물론이고 보수 언론인 [[폭스 뉴스]]조차 트럼프를 비판하는 데 앞장섰다. 폭스 뉴스는 그동안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 보도를 52% 내외로 유지하면서 나름 트럼프의 병크를 쉴드 쳐주고 트럼프가 추진하던 정책이 조금이라도 성공하면 축하해주는 등, 그나마 트럼프에게 친근한 언론이었는데 이제는 거리를 두려는 것으로 보인다.[[http://mashable.com/2017/06/29/fox-news-trump-tweets-mika-brzezinski/#7AnLM6s2caqP|#]] 정치계에서는 민주당원들뿐만 아니라 [[폴 라이언]] 같은 공화당 리더들 또한 트럼프의 트윗을 비판했다. 백악관 부대변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는 트럼프는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고 직접 맞서 싸울 줄 아는 사람이라며 대통령을 변호했다.[[http://thehill.com/homenews/administration/340046-sanders-trump-will-fight-fire-with-fire|#]]~~트럼프 성격상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이상하지~~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814744|전문]]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예견했다는 이야기는 물론, 문 대통령 부부에게 백악관의 트리티 룸을 공개하는 등 각별한 환대를 보여주었으며 북핵 및 한미무역협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그리고 문 대통령의 방미와 때를 같이 해 중국을 인신 매매 국가로 지정하는 한편, 북한을 지원한 중국계 은행에 대한 거래 정지 조치와 더불어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듯한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며 중국과의 본격적인 대립 구도를 예고했다.[[http://news1.kr/articles/?303552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